진딧물 잡는 콜레마니진디벌등 이용
진딧물 잡는 콜레마니진디벌등 이용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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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무농약 딸기가 생산돼 소비자 신뢰확보와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동헌)의 지도아래 제천시 고암동 박준관씨 농가를 비롯한 14개 농가는 지난 10월 초순 비닐하우스 3,000평에 매향딸기를 정식하고 딸기사이에 기주식물인 보리를 심어 ‘콜레마니진디벌’을 방사하는 농법을 사용했다. 이러한 방법은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생육초기에 발생하는 진딧물을 방제해 안전하고 고품질의 딸기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콜레마니진디벌’은 진딧물을 잡아먹는 천적으로 딸기정식과 동시에 방사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추가접종 등 관리를 통해 진딧물 방제를 할 수 있다. 또 점박이응애 방제는 ‘칠레이리응애’로 방제하며, 흰가루병은 유황훈증제인 ‘예쎈’으로 방제해 무농약 고품질 딸기 생산의 개가를 올렸다. 이렇게 생산한 딸기는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탁월해 얼음 딸기 브랜드를 가지고 출하되는데 지난해 말부터 본격 출하되기 시작해 앞으로 5월까지 6개월간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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