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 주 수출 품목인 단감이 100만달러를 초과하는 수출실적을 올려 농민들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지난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 600여톤의 단감을 수출해 70만달러의 소득을 올린데 이어, 지난 2005년도에는 890톤에 110만달러를 수출해 누계 수출실적 100만달러대를 넘어섰다.시 관계자는 “사천단감이 맛과 당도가 뛰어난데다 규격도 동남아 수입상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150ｇ이하여서 해외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감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중 재배관리, 병해충방제 등 기술지도와 교육. 연찬회를 통해 고품질의 단감을 생산토록 하고 있다”며 “동남아시아로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수입국 수입상과 소비자들로부터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