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와 일본 농업·생물계특정산업기술연구기구(생연기구) 농업기계화연구소(소장 Tsuga Konosuke)는 농업기계의 안전성 향상 연구를 위한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양해각서) 체결 조인식을 구랍 27일 일본 생물계특정산업기술연구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MOU의 주요 내용은 양자는 농업기계의 안전성 향상에 관한 공동연구와 금후의 가능성에 대해 상호 논의해 나갈 것을 확인하며, 공동연구 수행에 있어서는 양자의 공통된 과제에 대해 충분한 협의를 가지며,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실시하도록 했다.또한 공동연구의 내용 및 실시방법에 대해서는 금후 실무진의 협의 하에 실행하도록 했다.이번 MOU 체결은 지난해 3월 23일 농업공학연구소장이 일본 동경농업대학 초청 강연시 양국 관련 연구기관간 MOU 체결에 대해 구두로 합의한 바 있었다.또한 11월 29일 제38차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에 ‘농용 트랙터의 안전성 향상 및 작업환경 평가 공동연구 추진’과 ‘농업용 신재생 에너지 기술개발 공동연구 추진’을 의제로 제출했으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이번에 정식으로 MOU를 체결했다.연구소는 또 ‘농업용 신재생 에너지 기술개발’분야에 대해서도 일본 중앙농업총합연구센터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MOU를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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