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전 졸업생들 소득 높다
한농전 졸업생들 소득 높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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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전문학교 졸업생 평균 농업소득이 5천5백만원에 이르는 등 도시가구평균소득의 약 1.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학교가 전체 졸업생 1,235명을 대상으로 영농정착률, 경지규모, 영농소득 등 전반적인 졸업생 영농현황을 조사·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95%를 상회하는 대다수 졸업생들이 농촌현장에서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4년제 농과대학이 불과 5% 미만, 농업전문대학도 25% 미만이 영농에 종사하는 현실을 비춰보면, 한농전의 영농정착률은 대단히 높은 수준이다. 졸업생의 평균 연간소득은 5,560만원으로 전체졸업생 중 15% 이상이 연간 1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소득수준은 ‘04년 도시가구 평균소득의 1.5배, 농가평균소득의 2배에 해당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우리 농업·농촌이 어려움에 처한 현실에서도 농업·농촌이 ‘잘 살 수 있다’는 가능성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는 점에서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0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작년 1.8:1에서 3.8:1을 기록했다. 2006학년도 정시모집은 구랍 1일부터 원서를 교부해 동월 26일부터 29일까지(4일간) 원서접수를 받아 6개학과 144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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