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삼농협, 신제품 ‘홍맛밥’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전북인삼농협, 신제품 ‘홍맛밥’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 나동하
  • 승인 2025.06.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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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밥 시장 겨냥한 기능성 건강밥 … 10월 출시 앞두고 품질 개선
전북농협 ‘아침밥 먹는 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전북인삼농협 신제품 ‘홍맛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농협 ‘아침밥 먹는 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전북인삼농협 신제품 ‘홍맛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인삼농협(조합장 신인성)이 개발 중인 기능성 즉석밥 ‘홍맛밥’이 전북농협의 ‘아침밥 먹는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은 지난 12일 전북본부 구내식당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밥 먹기 운동’을 진행하고, 이 자리에서 전북인삼농협의 ‘홍맛밥’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 농산물로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홍맛밥’은 전북인삼농협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즉석밥 시장에서 홍삼 기능성을 담아 차별화를 시도한 제품이다.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함유한 특허받은 홍삼쌀과 국산 현미, 백미를 고온가압 방식으로 지어 구수하고 부드러운 밥맛을 살렸으며, 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식미 테스트를 통해 임직원 의견을 수렴해 품질을 보완한 뒤, 오는 10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신인성 조합장은 “홍삼과 쌀은 우리 농협의 핵심 자산인 만큼 ‘홍맛밥’은 인삼 산업과 쌀 소비를 동시에 촉진해 상생하는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조합원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홍보하고 품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정환 본부장도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협 간 상생 차원에서 ‘홍맛밥’을 개발하고 제공해준 전북인삼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판로확대와 마케팅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의 ‘아침밥 먹는 날’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마다 전 임직원이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아침밥을 함께 먹으며 쌀 소비를 늘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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