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식품박람회서 한국 식품산업 경쟁력 입증
방콕 식품박람회서 한국 식품산업 경쟁력 입증
  • 권성환
  • 승인 2025.06.11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부·aT, 태국 타이펙스 2025 대규모 통합한국관 운영
2025 태국 식품박람회(THAIFEX 2025) 한국관 전경
2025 태국 식품박람회(THAIFEX 2025) 한국관 전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방콕 식품박람회(THAIFEX 2025)’에 참가해 총 960만불 규모의 현장 MOU 16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박람회에는 일반 식품부터 식품 기자재까지 전 세계 3231개사가 참가했으며, 태국을 비롯해 호주, 인도,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적의 바이어와 식품산업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전시장을 가득 메웠다.

농식품부와 aT는 농식품 41개사, 수산식품 8개사, 단감수출통합조직, 인삼수출협의회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떡볶이, 음료, 주류를 비롯해 식사대체식품 등 다양한 K-푸드 제품을 선보이며 총 843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960만불 규모의 MOU 16건을 성사시켰다.

특히 통합한국관에서는 다양한 메뉴의 조리 시연과 시식 행사를 운영해 현장 방문객들이 K-푸드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지 인플루언서와 언론, SNS 채널을 활용한 현장 홍보도 병행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한 박람회 참가 국내 기업과의 협업 마케팅도 이어갔다. 국내 종합 식품기업 15개사와 12개 지자체 등 총 220여 개사와 공동 제품 전시관과 부스 디자인 등을 협력해 한국 식품산업도 대대적으로 알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