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원예농협, 마늘 수확철 맞아 공주시 우성면서 농촌 일손돕기 전개
세종공주원예농협, 마늘 수확철 맞아 공주시 우성면서 농촌 일손돕기 전개
  • 권성환
  • 승인 2025.06.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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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60여 명 참여 … 고령 농가에 실질적 지원
세종공주원예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5일 공주시 우성면 동대리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종공주원예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5일 공주시 우성면 동대리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 박승문) 임직원들은 지난 5일 공주시 우성면 동대리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본부장 정해웅), 공주시지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추진됐으며, 관계기관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번기를 맞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을 직접 찾아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 수확에 힘을 보탰고, 수확 작업에 큰 도움이 됐다는 현장 반응이 이어졌다.

박승문 세종공주원예농협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농협이 현장에 직접 나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해웅 충남세종본부장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촌 활력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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