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능금농협·충남세종농협, 충남경제진흥원과 ‘기업-농촌이음’ MOU
예산능금농협·충남세종농협, 충남경제진흥원과 ‘기업-농촌이음’ MOU
  • 권성환
  • 승인 2025.06.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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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 활력 증진 및 경제 활성화 도모
예산능금농협 권오영 조합장(가운데), 충남세종농협 정해웅 본부장(오른쪽)은 최근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과 ‘기업-농촌이음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산능금농협 권오영 조합장(가운데), 충남세종농협 정해웅 본부장(오른쪽)은 최근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과 ‘기업-농촌이음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산능금농협(조합장 권오영)과 충남세종농협이 최근 충남 예산에서 충남경제진흥원과 ‘기업-농촌이음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기업과 농촌 간의 지속 가능한 교류를 촉진하고, 농촌 지역의 활력 증진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농촌과 기업, 농협이 상호 연대하며 공동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추진될 주요 협력사업은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한 도농교류 프로그램 개발 ▲지역 농촌자원과 연계한 소비촉진 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관광 연계 관계인구 증대 활동 ▲기관의 사회공헌과 연계한 농촌 일손돕기 및 재해복구 지원 등이다.

정해웅 충남경제진흥원 본부장은 “충남경제를 이끄는 경제진흥원으로서 예산능금농협, 충남세종농협과 뜻깊은 새해 첫 업무협약을 맺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고령화·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민·관·농협이 함께하는 상생협력의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이 주도하는 ‘기업-농촌이음 운동’은 1사1촌 자매결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도농사랑운동 등 전통적인 도농교류 사업을 확장·재편한 새로운 교류 모델이다. 농협은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도농 간 자원과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농촌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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