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총 340만 원 고향사랑기부금 증평군에 기탁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소진호)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증평군은 충북인삼농협 직원들이 참여해 총 34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증평군에 기탁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소진호 조합장은 “증평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과 동참하게 됐다”라며 “증평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중 하나인 홍삼 제품이 호응을 얻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품질 좋은 상품으로 증평 대표 특산품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충북인삼농협은 지역 농가와 증평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기관”이라며 “이번 기부는 지역에 대한 애정이 담긴 뜻깊은 참여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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