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활용 거점기관 육성
농진청,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활용 거점기관 육성
  • 나동하
  • 승인 2025.05.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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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개 기관 선정 … 경기·경남 농업기술원, 부여·정읍·함평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역 및 농업인 맞춤형 정보 제공과 이용자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 농촌진흥기관 5개소를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애즈티스, ASTIS)’ 거점기관으로 선정, 육성한다.

올해 선정된 거점기관은 경기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충청남도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전라남도 함평군농업기술센터이다. 

거점기관은 앞으로 △지역 현안 중심의 정보 생산과 품질관리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강화 △농업기술 정책 지원형 정보 제공 △데이터 활용 농업인 서비스 현장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19일 본청에서 ‘애즈티스(ASTIS) 거점기관 육성 준비(킥오프) 회의’를 열고, 거점기관 요구사항 수렴과 지역별 농업 데이터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각 거점기관이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료(데이터) 수집, 품질관리, 분석·활용 등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애즈티스 플랫폼을 운영, 대면·직접 기록 방식의 농촌지도 업무를 전산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전국 단위 영농정보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농업 현장의 다양한 기술지원 요구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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