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홍삼 수출 플랫폼 구성 본격화 … 현지 시장 맞춤형 전략 강화
서산인삼농협(조합장 박종범)이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서산인삼농협은 지난 9일 본점 회의실에서 중국 연변만흥생물과학기술 유한공사(대표이사 최영)와 농협홍삼의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범 조합장을 비롯해 호명기 연변만흥 대표대행, 김영환 ㈜알지바이오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농협홍삼 중국 수출 공급 체계 강화 △수출입 협력 이행을 위한 상호 노력 △전문성과 중국 내 경쟁력 제고를 골자로 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서산인삼농협은 특히 이번 MOU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 내 ‘농협홍삼 수출 플랫폼’ 구성을 본격화하고,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품 다각화와 현지 시장 맞춤형 전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박종범 조합장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협력사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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