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새싹작물 식품 활용 폭 넓힌다
기능성 새싹작물 식품 활용 폭 넓힌다
  • 나동하
  • 승인 2025.05.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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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수직농장형 스마트 팜 활용, 새싹작물 생산 체계 구축 협력
식량과학원 최명철 부장이 수직농장형 스마트팜 활용 실태를 둘러보고 있다.
식량과학원 최명철 부장이 수직농장형 스마트팜 활용 실태를 둘러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식량과학원 최명철 식품자원개발부장은 지난 2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스마트 팜 전문기업 플랜티팜(주)을 방문, 청의 연구 기술로 산업화를 촉진한 현장을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플랜티팜(주)은 2021년 국립식량과학원으로부터 새싹보리, 새싹귀리, 새싹밀 등 새싹작물에 있는 유용대사체 함량을 높이는 기술을 이전받았다. 이후 수직농장형 스마트 팜 환경에 적합한 재배 기술을 성공적으로 실증, 유용대사체 함량이 높은 식량작물 새싹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수직농장형 스마트 팜을 활용하면 재배 환경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연중 고품질의 새싹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최명철 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새싹작물 품목 다양화와 고품질 생산기술, 지속적인 소비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국산 종자를 기반으로 기능성이 뛰어난 새싹작물을 연중 공급할 수 있는 체계(시스템)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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