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100박스 마련 … 신선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 도모
순천원예농협(조합장 채규선)은 지난 2일 ‘오이데이(5·2)’를 맞아 지역민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이 증정 및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오이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순천원예농협은 자사 공판장에서 경매된 오이 10kg 100박스를 준비해,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신선한 오이 2개를 무료로 증정했다.
이와 함께 개당 500원이라는 할인 가격으로 오이를 판매해, 정상가 대비 약 7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1인당 5개로 구매 수량을 제한해 더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했다.
채규선 조합장은 “오이데이를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순천에서 생산된 신선한 오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대부분 공판장에서 직송된 상품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는 유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하나로마트를 적극 이용해 주시는 것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원예농협은 순천시 농산물도매시장 내 공판장을 비롯해 남정동과 연향동에 하나로마트를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과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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