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1억원 기부
㈜경농,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1억원 기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5.04.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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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농업인들의 빠른 일상회복 기원
창사 70주년 기념행사 축소해 성금 마련
지난 15일, ㈜경농 임직원이 경북 청송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가운데 윤경희 청송군수, 왼쪽에서 첫 번째 ㈜경농 김광철 경북북부지점 지점장, 두번째는 ㈜경농 김형호 상무)
지난 15일, ㈜경농 임직원이 경북 청송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가운데 윤경희 청송군수, 왼쪽에서 첫 번째 ㈜경농 김광철 경북북부지점 지점장, 두번째는 ㈜경농 김형호 상무)

국내 농산업계의 대표기업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용진)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을 기탁하고 지원활동을 전개하는 등 산불피해 복구와 지속가능 농업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농은 역대 사상 최대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경북지역에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총 1억원을 기탁하고 빠른 피해복구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했다. 또한 노지, 시설하우스 등 피해를 입은 농경지에 대해서는 건강한 토양회복과 작물관리, 시설물 관리 등 영농지원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농 이용진 대표이사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업인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일상 회복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성금기탁의 취지를 밝히고 “경농 및 동오그룹의 농업솔루션을 활용해 농경지의 피해 복구 및 농업인들의 지속가능한 영농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사 70주년을 맞는 경농과 동오그룹은 그룹 전체의 창사 70주년 행사를 준비했으나,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창사행사를 축소하고 그 예산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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