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스마트농업 교육장 추가 조성
농진청, 스마트농업 교육장 추가 조성
  • 나동하
  • 승인 2025.04.2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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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 고온 피해 저감 신기술 보급 박차
서효원 차장, 강원 양양·강릉 방문 농업기술 보급 사업 성과 점검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왼쪽)이 4월 17일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 있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딸기 신품종 재배 실증시험 상황을 청취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왼쪽)이 4월 17일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 있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딸기 신품종 재배 실증시험 상황을 청취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지난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 강릉을 차례로 방문해 농업기술 보급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활용해 시설·원예 작물 재배를 계획하고 있거나 재배 초기 단계에 있는 농업인에게 맞춤형 교육 및 실습, 전문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스마트농업 기술 실증 거점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2018년부터 교육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123개 농업기술센터에 교육장이 자리 잡았고, 올해 4곳에 추가 조성된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교육장 조성을 완료하고, 사계절 재배가 가능한 딸기 신품종 재배 실증시험과 딸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기초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내 딸기 전문 농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스마트농업 교육장이 스마트농업에 관심이 높은 청년 및 예비 농업인을 위한 특화된 교육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특성과 기술 수요 등을 반영해 시설 고도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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