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3년 만에 전면 개편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3년 만에 전면 개편
  • 권성환
  • 승인 2025.04.1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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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API 서비스에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본수집항목 데이터풀셋 추가
스마트농업데이터 활용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중이다.
스마트농업데이터 활용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1일 스마트팜 통합 정보제공 플랫폼(이하 ‘스마트팜코리아’) 사이트를 새단장하고, 신규로 개방하는 데이터셋을 선보였다. 이어서 지난 7일 스마트농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플랫폼 개편 및 신규 개방 데이터셋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스마트농업데이터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조사도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16년도부터 스마트팜코리아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스마트농업 관련 정보 및 정부 지원사업 등을 안내받고,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한 농가에서 생산되는 각종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는 ’22년도 개편 후 3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를 한 눈에 보기 쉽도록 통합하여 구성하고, 핵심 컨텐츠(데이터 마트, 분석서비스 등)를 전면 배치하였으며, 스마트팜 관련 정보를 보강하고(지원사업 및 교육정보 추가) 검색 편의성도 개선했다.

사이트 개선과 함께 종래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로 실시간 제공되던 원천데이터 중 일부를 사용하기 편한 형태로 가공해 사이트에 업로드 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농업데이터 사용자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셋으로 새롭게 소개되는 데이터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환경·생육 정보, 민간 기업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사업을 통해 생산한 환경·생육·특성화 정보, 시설원예 우수농가의 환경·제어·생육·경영 정보가 있다. 그 외에도 오픈 API로 약 2,000여 농가의 각종 스마트농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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