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함양임업대학’ 위탁 운영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함양임업대학’ 위탁 운영
  • 나동하
  • 승인 2025.04.15 2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업 최고경영자 과정 통해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원장 구광수)은 ‘2025년 제8기 함양임업대학’의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함양임업대학은 임산물 재배 전문가를 양성하고, 가공·유통·마케팅 등 분야별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산림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임업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산교육원은 이번 위탁 운영을 통해 오는 7월까지 약 44명의 임업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광수 원장은 “함양임업대학이 함양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품질 임업 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문 임업인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은 1966년 체결된 한·독 기술협력 기본협정(베를린조약)에 따라 1975년 한독기구 양산사업소 개소 이후 산주 중심의 기술 보급과 임업 전문 기능인 양성에 힘써왔다. 1994년 임업기술훈련원으로 개칭된 후, 2023년부터는 ‘양산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해 연간 8,775명 이상의 임업 기능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