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거름주기’ 탄소중립·농가 소득 모두 잡는다
‘깊이거름주기’ 탄소중립·농가 소득 모두 잡는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5.03.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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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깊이거름주기 장치 시연회 개최
‘깊이거름주기 장치 시연회’ 모습.
‘깊이거름주기 장치 시연회’ 모습.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19일 충남 공주에 있는 현장 실증연구 논 시험 재배지에서 ‘깊이거름주기 장치 시연회’를 개최하고, 농가 시범 보급 현황을 점검했다.

충남 공주는 신기술 시범 사업으로 조성한 밭작물 유해 물질 발생 저감 실천 시범단지 9개소 중 1곳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권재한 청장은 농가에서 깊이거름주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장치 시연회를 지켜본 후 깊이거름주기 기술 시범 보급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농업인, 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자 등과 기술의 효과,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권 청장은 “깊이거름주기는 농가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손쉬운 저탄소 농업기술”이라며 초미세먼지 발생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비료 효율을 높이는 깊이거름주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올해부터 신기술 시범 사업으로 깊이거름주기 기술을 24개 시군 마늘·양파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쉽게 쓸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보급해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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