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홍문표 사장, 다끼이 종묘(주)와 신품종 개발 논의
aT 홍문표 사장, 다끼이 종묘(주)와 신품종 개발 논의
  • 권성환
  • 승인 2025.03.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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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신품종 발굴 등 맞춤형 전략으로 시장 확대해야
기후변화 대응 관련 신품종 개발 의견교환회 현장사진(aT 홍문표 사장(우측 2번째), 다끼이 종묘 사토 나오끼 이사(좌측 1번째))
기후변화 대응 관련 신품종 개발 의견교환회 현장사진(aT 홍문표 사장(우측 2번째), 다끼이 종묘 사토 나오끼 이사(좌측 1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지난 12일 일본지역 K-푸드 수출확대 전략을 논의하고, 현지 기업 및 한인 상인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홍문표 사장은 일본지역본부에서 올해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수출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홍 사장은 “K-푸드 수출확대는 대한민국의 식품 영토를 넓혀가는 일”이라며, 특히 일본이 K-푸드 수출의 핵심 시장인 만큼 환율 변동 속에서도 참외와 같은 유망 신품목 발굴 등 맞춤형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 사장은 다끼이종묘(주)의 사토 나오키 종자개발 부문 이사를 만나 일본의 기후 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신품종 개발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다끼이종묘(주)는 우장춘 박사가 초대 연구농장책임자를 역임했던 기업으로, 창립 이래 190년 역사를 자랑하며 오래전부터 기후변화 대응형 품종을 개발해 온 우수한 육종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인 종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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