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중동 최대 식품박람회 걸푸드 매료
K-푸드, 중동 최대 식품박람회 걸푸드 매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5.03.05 1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300만 불 상담성과, 1월까지 UAE 수출 161.7%↑
걸푸드 식품박람회 한국관 전경.
걸푸드 식품박람회 한국관 전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5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GULFOOD 2025, 이하 걸푸드)’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해 8300만 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걸푸드는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5000개 이상의 식품기업이 참가하고, 매년 10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B2B 식품박람회다. 

특히 걸푸드 개최지인 UAE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K-푸드의 3대 유망시장인 중동과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주요 거점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올해 1월 기준 UAE K-푸드 수출액은 2000만 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1.7% 증가했다. 특히 ▲라면(239만 불, 9.4%↑) ▲소스류(16만4천 불, 7.1%↑)▲포도(10만4천 불, 207.2%↑) ▲배(10만 불, 138.5%↑)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통합한국관에는 농식품 수출기업 11개사를 비롯해 딸기 수출통합조직이 함께 참가해 신선 과일, 건강식품, 인삼 등 중동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