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규선 조합장 “조합원의 큰 버팀목 되겠다”

순천원예농협(조합장 채규선)은 지난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원예복합비료를 무상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조합원의 전년도 경제사업 이용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됐으며, 총 8,867포(약 1억 2,900만 원 상당)가 배부됐다.
순천원예농협은 실적 기준에 따라 200만 원 이상 이용한 조합원 533명에게는 1인당 12포씩, 200만 원 이하 이용한 조합원 353명에게는 1인당 7포씩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은 원예작물 재배에 필수적인 비료를 부담 없이 확보할 수 있었다.
채규선 조합장은 이번 지원과 관련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에 전념하시는 조합원들을 뵈면 가슴이 먹먹해지곤 한다”면서 “항상 우리 순천원협은 조합원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원예농협은 조합원들의 영농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