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이 경북 지역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더욱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온라인 자사몰 ‘델리쉬프룻(Delish-fruit)’을 새롭게 개설했다.
‘델리쉬프룻’은 ‘딜리셔스(Delicious)’와 ‘프레쉬(Fresh)’의 합성어로, 신선함과 뛰어난 맛을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이번 자사몰 개설은 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경북 농산물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는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이미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이마트, 농협유통, 서원유통,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망을 통해 최상의 농산물을 공급해왔다. 이번 자사몰 개설로 온라인 유통망을 강화하고, 판로 확대와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델리쉬프룻’은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산지에서 직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유통 마진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신선 과일을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인 사과를 비롯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을 농협의 엄격한 품질 기준에 맞춰 연중 신선하게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현재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혜택 및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회원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올해 완공 예정인 종합 청사의 농산물 직판매장과 연계해 유통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은 “델리쉬프룻 자사몰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이 경북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더욱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