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협, 2025년 초매식 개최
익산원예농협, 2025년 초매식 개최
  • 나동하
  • 승인 2025.02.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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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농사 풍년과 무사안녕 기원”
초매식이 진행되고 있다.
초매식이 진행되고 있다.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이 지난 3일 익산원예농협 공판장에서 2025년 초매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경매 일정에 돌입했다.

초매식은 한 해 농사의 풍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중도매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초매식에는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 진현욱 익산시지부 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중도매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첫 경매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공판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초매식에서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은 “초매식이 순조로워야 한 해 농사가 잘 풀린다는 믿음처럼, 이 자리가 희망과 번영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을 통해 생산자와 유통인,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익산원예농협 공판장은 연간 거래물량 3만3,791톤, 거래금액 약 890억 원을 기록하며, 이는 전라북도 내 도매시장법인 및 공판장 중 최고의 실적이다. 더불어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82개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농산물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법인으로 선정되며 전국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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