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이롭게 하는 원예작물 - 119
몸을 이롭게 하는 원예작물 - 119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5.02.05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폐 건강과 피부 건강에 유익
다리 위축되고 약해지는 근육 강화하는 효능

◈ 개미취 순

개미취 순은 한의학에서 매우 중요한 효능을 지닌 원예작물로 알려져 있다. 이 식물은 여러 질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며, 특히 호흡기와 피부 건강, 근력 강화에 유익하다.

첫 번째로, 개미취 순은 폐 위축증으로 인한 피 토함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침과 함께 피고름을 뱉는 증상을 개선하고, 가래를 삭히며 갈증을 멎게 한다. 두 번째로는 피부에 윤기를 더해주며, 피부 건강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세 번째로, 골수와 척수를 튼튼하게 해줘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마지막으로, 다리가 위축되고 약해지는 근육을 강화하는 효능도 있다.

개미취 순의 한의학적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쓰고 매우며, 독성이 없다. 가공 방법으로는 2월과 3월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린 후 자주색으로 윤기 있고 부드러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꿀물에 담갔다가 불에 쬐어 말려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호흡기 건강을 위한 효능을 기대한다면, 폐의 기를 보강하고 서늘하게 하는 데 달여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개미취 순과 궁합이 좋은 재료는 옹굿나물이다. 개미취는 들에서 자라며, 이른 봄에 땅에 넓게 퍼져 자란다. 잎은 3~4개가 잇닿아 있고, 꽃은 5~6월에 노란색, 자주색, 흰색으로 피며, 뿌리는 흰털이 나고 부드럽고 가늘다. 웅굿나물(백완)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완과 효능이 같아, 개미취가 없을 때는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이름으로 반혼초라고도 불린다.

<출처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