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농작업 안전재해 주요통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이 조사한 농업 분야 안전재해 현황 자료를 종합해 ‘2024 농작업 안전재해 주요통계’를 발간했다.
농업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병과 손상, 농업기계 관련 사고 유형, 온열질환 발생자 현황 등 연도별 자료를 표와 그래프 등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 교육 및 정책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료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검색 경로도 명시했다.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농업인 업무상 질병 및 손상 현황’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2018~2023년까지 발간한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조사’ 결과 중 농업인 질병 및 손상 사고에 대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했다.
제2부 ‘농업기계 사고’는 행정안전부의 2019~2023년 ‘재난연감’ 통계 자료 중 ‘농기계 사고’ 부분을 발췌했다.
제3부 ‘농업기계 교통사고’는 경찰청의 2019~2023년 ‘경찰 접수 교통사고 현황’ 통계 자료 중 ‘농기계 교통사고’와 도로교통공단의 2019~2023년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를 기초로 했다.
제4부 ‘보험 기반 재해’는 고용노동부의 2018~2022년 ‘산업재해현황 분석’과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2023년 ‘농업재해보험연감’ 가운데 ‘농업인안전보험’ 부분을 기반으로 했다.
제5부 ‘온열질환 및 감염병’은 질병관리청의 2023~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와 2020~2023년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 및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관리지침’에 대한 자료를 기초로 정리했다.
제6부 ‘농가·영농 형태’는 통계청의 2018~2023년 ‘농림어업조사’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법인조사’, 고용노동부 ‘사업체노동실태 현황’ 자료를 기초로 했다.
책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https://lib.rda.go.kr)에서 내려받거나 도서 우편 대출, 농업인안전365(https://farmer.rda.go.kr) 누리집-간행물-발간 책자를 통해 볼 수 있다.

‘농약 원제 피리데이트의 독성평가 및 안전기준’
농약 원제 피리데이트의 독성 평가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설정한 안전사용기준을 수록한 ‘농약 원제 피리데이트의 독성평가 및 안전기준’을 발간했다.
피리데이트는 1976년 스위스 애그로린즈(Agrolinz)에서 개발한 제초제다. 광합성을 억제하며 잎이 넓은 잡초(광엽 잡초) 등의 방제에 쓰인다.
책에는 농약 등록 과정에서 심의한 피리데이트의 급성 독성, 90일 독성, 발암성, 번식 독성, 기형 독성, 유전 독성 등 20여 종의 독성시험정보와 이를 바탕으로 설정한 일일 섭취 허용량, 농작업자 노출 허용량 등 안전기준을 실었다.
책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환경과학원 등 관계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파일(PDF)로도 열람할 수 있다.

‘농약의 농작업자에 대한 급성인체위해성평가 안내서’
‘농작업자 급성 노출 허용량’ 설정과 평가 방법을 수록한 ‘농약의 농작업자에 대한 급성인체위해성평가 안내서’를 발간했다.
‘농작업자 급성 노출허용량’은 피부, 코 등이 농약에 단시간 노출됐을 때 위험하지 않은 최고 용량이다. 농약을 살포하거나 농작업자의 위해성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이 책에서는 농작업자 급성 노출 허용량을 설정하는 과학적 기준과 절차, 농약에 노출됐을 때 건강 위험을 평가하는 방법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또한, 국내에 등록된 농약 성분(원제) 500여 종의 독성 영향과 농작업자 급성 노출 허용량 설정 사례를 쉽게 소개해 농업종사자 외에도 농약 안전 사용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책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환경과학원 등 관계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파일(PDF)로도 열람할 수 있다.

‘농약의 인체에 대한 급성식이 위해성평가 안내서’
농산물을 섭취했을 때 일시적으로 농약에 노출된 사람의 건강 위해성을 평가하는 기준을 담은 ‘농약의 인체에 대한 급성식이 위해성평가 안내서’를 발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호서대학교 임상병리학과가 함께 수행한 ‘농약의 단기 위해성 평가를 위한 급성 노출 허용량 조사분석’ 결과를 연구자나 일반인이 이용하기 쉽게 정리했다.
책에서는 ‘급성식이 노출허용량’을 설정하는 과학적인 기준과 절차를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약에 노출됐을 때 건강 위험을 평가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국내 등록 농약 성분(원제)의 독성 영향을 분석한 결과와 이를 통한 급성식이 노출허용량 설정 사례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농업종사자 외 농약 안전사용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2024년 7월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열린 ‘농약의 독성시험법 정보공유 공동연수회(워크숍)’에서 급성 노출허용량의 설정과 평가 방법이 논의되기도 했다.
책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환경과학원 등 관계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파일(PDF)로도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