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옻산업특구 개발 ‘시동’
옥천옻산업특구 개발 ‘시동’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5.12.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군은 지난 6일 옥천옻산업특구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을 위한 작업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이에 지난 15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옥천군, 영동대학교 지역혁신특성화사업단, (주)G&G, (주)참옻나무에서 공동으로 옥천 옻특구 지정기념 워크샵을 개최했으며 옥천군의 옻특구 지정이 충북 남부권의 발전과 지역혁신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옥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옻산업화의 발전방향 및 추진전략을 모색하고 옥천 옻산업특구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군은 특구로 지정된 옥천군 군서, 옥천읍, 동이, 안남, 안내, 청성, 청산, 이원, 군북면 일원(옻나무 재배지) 총 794,314㎡(240,279평)에 대해 국비 35억원, 도비 20억원, 군비 21억5천만원 및 자부담 2억원 등 총 78억 5천만원을 투입, 2015년까지 개발한다는 장기 발전 계획을 세워 놓고 있는 상황이다. 옥천군이 그동안 제시한 옥천옻산업 특구의 청사진은 옻나무 재배사업지원으로 보호수지정, 옻나무 관련책자 발간, 유기질비료공급 및 우량 옻나무 공급사업을 통해 옻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또, 옻 산업의 체험관광자원화사업으로 군서면 일원의 옻칠랜드 건립과 전통오솔길재현 및 산악자전거코스의 개발, 옻샘보강 사업 및 전통옻처리시설 보전사업, 옻을 이용한 웰빙체험마을 조성, 관광안내 및 홍보판 설치 등을 통해 옥천 인근의 관광자원과 폭넓은 연계를 통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