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표시위반 특별단속반 가동
원산지 표시위반 특별단속반 가동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5.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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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임정빈)은 농축산물의 소비 및 선물용품 등의 유통량이 증가하는 연말을 맞아 원산지·유전자변형농산물(GMO)표시 위반행위가 증가할 것을 대비,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2일간 특별사법경찰관 27명을 포함한 13개 단속반을 편성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중점 단속대상 품목은 수입이 급증하고 허위표시가 많은 취약품목(돼지고기, 쇠고기, 당근, 마늘 등), 선물용 농산물(갈비, 과일세트 등), 농산가공품(김치류, 청국장, 고춧가루 등), 산지지명도(경기미, 단양마늘, 괴산고추, 보은대추 등)를 이용한 원산지허위표시와 유전자변형 농산물 표시 대상품목인 콩, 콩나물, 옥수수, 감자를 중심으로 대형유통업체(백화점, 할인매장), 농축협판매장, 인터넷쇼핑몰 판매업체, 도매시장, 재래시장, 농산물 소포장 또는 가공업체와 관광지내 농산물판매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대상으로 국산둔갑판매 등 허위표시행위와 미표시 및 부적정 표시에 대하여 집중단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