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당기순이익은 서울청과가 전기보다 28.4% 늘어난 84억 908만원을 기록했으며 중앙청과는 전기보다 2.2% 증가한 68억 5,068만원으로 나타났다. 동화청과는 전기보다 7.3% 늘어난 66억 5,580만원으로 조사됐고 한국청과는 67억 5,341만원으로 전기보다 66.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서울청과 80억 9,318만원으로 전기 72억 2,178만원보다 8억 7,140만원이 증가했다. 중앙청과의 영업이익은 79억 6,265만원으로 전기 79억 2,096만원보다 4,169만원 늘었다. 동화청과는 76억 4,158만원으로 전기 79억 614만원보다 2억 6,456만원 감소했다. 한국청과의 영업이익은 68억 5,678만원으로 전기 75억 38만원보다 6억 4,360만원 줄었다.
서울청과는 지난해 고려제강(주)에 현금배당 30억원을 실행했다. 중앙청과는 태평양개발(주)에 정기배당 41억원, 중간배당 100억원을 했다. 동화청과는 신라교역(주)에 50억 2,500만원을 배당했으며 한국청과는 더코리아홀딩스(주)에 50억원을 배당했다.
출하장려금과 출하손실보전금으로 서울청과는 각각 43억 2,800만원, 6억 4,149만원을 지출했으며 중앙청과는 출하장려금과 42억 3,765만원, 출하보전금 4억 3,901만원을 지원했다. 동화청과는 출하장려비가 41억 7,440만원, 출하손실보전금은 3억 4,950만원을 지출했다. 한국청과는 출하장려금으로 35억 3,026만원, 출하손질보전금으로 2억 6,359만원을 지원했다.
회사별 기부금은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가 각각 4억 2,385만원, 4억 8,832만원, 4억 1,991만원, 6억 4,097만원을 지출했다. 한편, 대아청과는 지난 8일까지 전자공시 시스템에 지난해 감사보고서가 나오지 않아 기사에서 제외됐다.
당기순이익 증가하고 기부금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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