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화훼시범사업 성과커
태안군, 화훼시범사업 성과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5.12.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다양한 고품질 화훼 생산 시범사업을 펼쳐 기술부문은 물론 노동력과 에너지 절감등 농가들의 경영효율성 및 소득증대에 한 몫하고 있다. 이러한 군농업기술센터의 노력은 지난 19일 열린 시범사업 평가회를 통해 재배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 시범사업 성과가 풍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 장미 이산화탄소 시비기 시범사업의 경우 생산량이 30% 이상 증가했으며, 농도측정을 통한 정밀 농업실현이 가능해 겨울철 이산화탄소 부족 해소를 위한 적절한 사업으로 평가됐다.특히 흑색이중 커튼시설과 배기열 회수기를 설치한 국화 에너지 절감 시범사업은 각각 에너지 25∼30%, 열 10%의 절감률을 보여 양액재배를 통한 고품질 꽃 생산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심토파쇄기 이용 염류집적 개선 시범사업(절화류)은 배수성 향상에 매우 좋고 염류농도 저하효과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태안군 관계자는 "화훼 주산지로 올해는 고품질 화훼 국제인증과 에너지 절감, 생력화 등 시범사업에 역점을 뒀다"며 "화훼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영농지도와 행정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산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