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딸기생산자협의회가 창립됐다. 딸기생산자협의회는 지난 22일 농협중앙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논산 양촌농협 김준수 조합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인터뷰 12면이날 총회에서 딸기생산자협의회는 총 50조의 정관과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이연창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딸기는 국제무역 환경의 변화에 비교적 영향을 받지 않는 품목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작목”이라며 “자조금 사업 등을 적극 추진, 농가소득 증대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또“협의회 사업 중 특히 소비촉진 활동이 기대된다”며 “중앙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딸기생산자협의회 내년도에 △생산 및 유통지원사업 △매스컴을 통한 소비촉진 홍보 △특판 및 시식회 △수급동향 파악 △사단법인 자격획득과 자조금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딸기생산자협의회 회원은 60개 조합이며, 품목조합 중에는 남원원예농협과 거창사과원예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