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여름버섯의 생산량은 작년과 비슷=전체 재배자의 41.6%가 여름버섯(6~8월)을 생산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그 생산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여름버섯은 대부분 가락동 시장을 포함한 수도권 도매시장에 주로 출하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락동 시장 비율은 60%이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오류공급 종균의 표고버섯은 낮은 등급=오류 종균 취급 재배자의 여름버섯 생산량 가운데 오류 공급된 종균에서 생산된 버섯이 차지하는 비율은 5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산된 표고버섯의 대부분은 하품의 낮은 등급인 것으로 파악되었다.△9월 하순과 10월의 표고버섯 생산량은 작년 대비 14% 정도 감소할 듯=8월의 생표고 생산량은 작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오류공급 종균 및 고온현상의 지속으로 품질은 작년 동기 대비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9월 하순과 10월의 표고버섯 생산량은 작년 동기 대비 14%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종균 오류 공급에 따른 중·저온성 표고자목의 부족, 작년의 이상고온현상으로 인한 종균의 활착률 저조 및 골목의 조기노령화 등 때문이다.△9월의 생표고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36% 하락=8월의 생표고 시장반입 물량은 작년 동기보다 1.1% 감소하였으며, 생표고 중품 4kg당 평균도매가격은 8월평균 17,259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9.8% 하락하였다. 그러나 특품의 경우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여 등급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9월 상순에는 시장반입물량의 급증으로 중품 생표고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36% 하락하였으나 특품은 오히려 16% 상승하였다.이처럼 중품의 가격이 하락한 것은 낮은 등급의 생표고 출하량이 급증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건표고의 8월평균 생산지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건표고(동고 상품)의 8월평균 생산지가격은 29,150원/kg으로 작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그러나 9월 상순의 가격은 작년동기대비 9% 하락하였는데 이는 8월에 중국으로부터 표고버섯 수입물량이 전월대비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생표고 가격은 소폭 높아질 전망=9월 하순이후 오류종균의 고온성 버섯발생이 감소하는데다 중·저온성의 표고버섯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어 생표고 가격은 작년수준으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8월의 건표고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25% 증가=8월의 수출물량은 작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였는데 이는 그동안 부진하였던 홍콩으로의 수출물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8월의 표고 수입량은 크게 늘어나=8월의 건표고 수입량은 12%, 조제표고는 103% 증가하였다. 특히, 건표고 수입의 경우 일반무역은 24% 감소한 반면에 남북교역은 오히려 83%나 급증하였다.△표고버섯의 수입물량 점차 늘어날 전망=종균오류공급 및 작년 접종목의 고온피해 등으로 향후 국내 표고출하량의 지속적인 감소가 전망되기 때문에 중국산 표고버섯의 수입물량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금년 여름버섯 생산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금년 여름버섯 생산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에 품질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표고버섯 출하량 감소할 듯=오류종균버섯의 생산량이 줄어들고 종균의 오류공급으로 중·저온성버섯의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어 9월하순과 10월의 출하량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표고버섯 수입량은 늘어날 듯=국내 표고출하량의 지속적인 감소가 전망되어 중국산 표고버섯의 수입물량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건표고 가격은 소폭 높아질 듯=9월 하순이후 오류종균공급으로 중·저온성 표고버섯의 발생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어 생표고 가격은 작년수준으로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