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국 참가 ‘2005 쾰른식품박람회’
100여국 참가 ‘2005 쾰른식품박람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5.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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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정귀래)는 우리 농식품의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2005 쾰른식품박람회(ANUGA)'에 참가해 우리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격년으로 개최되어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쾰른식품박람회는 전시면적이 260,000㎡(78,788평)에 이르는 식품류 및 식품기자재 관련 세계최대 규모의 종합식품박람회로써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100여개국 6,000업체가 참가했으며, aT는 이번 박람회에 235.5㎡(71.4평) 규모의 한국관을 마련하고 인삼, 김치, 전통차, 과실류, 즉석덮밥, 음료, 스낵, 건강식품 등의 다양한 우수농식품을 전시해 활발한 수출상담 활동을 펼쳤다.aT는 박람회 참가성과 제고를 위해, 출품품목의 특색에 맞는 시식행사 등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특히, 2005년 독일정부가 지정한 '한국의 해(The Year of Korea 2005)'를 맞이해 한국전통음식연구소(소장 윤숙자)와 함께 우리 궁중요리 및 상차림을 소개하는 한편, 프랑스 유명 요리학교 ‘르 꼬르동블루’와 공동으로 개발한 김치퓨전요리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한국의 전통 식문화와 함께 세계화된 식문화를 동시에 홍보함으로써 행사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산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