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푸른원예작목반 주축 ‘굿뜨래’
충남 부여 푸른원예작목반 주축 ‘굿뜨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5.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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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생산이력제 도입 후 첫 번째 방울토마토가 출하됐다. 이번에 첫 출하된 굿뜨래 방울토마토는 전국 최대단지인 부여군 세도면 푸른원예작목반을 주축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획득은 물론 농업기술센터의 생산이력정보기기와 차별화된 이력표시 포장재를 지원받고 농산물생산이력 확인 등 철저한 검정절차를 마쳤다.생산이력제 도입은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산물 생산정보를 인터넷에 모두 공개해 농산물 안정성과 유통경로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어서 안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생산이력제 도입 방울토마토의 출하는 특히 의미깊다. 굿뜨래 방울토마토는 엄격한 공동선별로 최고의 상품만 출하해 3kg 포장에 투명용기 4개로 소포장돼 개별로 부여받은 생산이력번호, 친환경농산물표시와 함께 유통업체에서 쉽게 계산할 수 있도록 바코드를 동시에 표시한 라벨을 부착했다.인터넷 생산이력정보시스템(www.attr ace.net)에 농가 기본정보와 관련사진 등을 게시 농가의 생산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 생산이력제 추진으로 굿뜨래 농산물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사업추진 경위를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도 GAP시범사업(우수 농산물사업)에 추진되는 양송이와 파프리카까지 확대해 굿뜨래 농특산물이 소비자에게 믿음주고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방울토마토는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로 첫 출하를 시작해 내년 5월말까지 매주 2회씩 출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