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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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형익
  • 승인 2020.03.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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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케미컬
한식날 성묘길 필수품…잡초제거 3종

농협케미컬이 한식을 앞두고 산소관리에 적합한 잔디 제초제 3종을 선보였다.

한국잔디 전문 제초제  ‘산소로’

■‘산소로’는 한국잔디 전문 제초제로 물에 희석할 필요 없이 뚜껑을 열고 툭툭 뿌리면 돼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 따라서 농약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별도의 도움 없이 혼자서 쉽게 살포가 가능하다.
쑥, 바랭이, 냉이 등 일·다년생 잡초에 효과가 우수하며 잔디밭에 발생하는 대부분의 화본과, 광엽잡초를 방제할 수 있다. 또한 인축 및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안전한 저독성 약제이다.
산소로 1병(500g)으로 83㎡(25평)에 사용이 가능하며 처리 적기는 3월 중하순부터 4월 초순으로 발아 전 및 발아 초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보다 효과적인 약효 발현을 위해서 연간 2회(4월 초 1차 처리, 8~9월 2차 처리) 이상 처리하는 것이 좋다.

광범위 살초효과 잔디밭 잡초약 ‘톤-앞’

■‘톤-앞’ 액제는 광범위 살초효과를 가진 잔디밭 제초제로 바랭이, 새포아풀 등 일년생 화본과 잡초는 물론 쑥, 쇠비름, 냉이, 망초, 닭의장풀 등의 광엽잡초 및 파대가리, 향부자와 같은 방동사니과 잡초에도 효과가 우수하다.
경엽처리 효과뿐만 아니라 잡초발아 억제효과도 있어 잡초 발생 전부터 생육초기까지 방제가 가능하여 장기간 잡초발생을 억제시킨다.
물 20L에 톤-앞 50ml 1병, 엠시피피 1병을 100ml를 혼합하여 사용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광엽잡초 제거 잔디밭 잡초약  ‘영일엠시피피’

■‘영일엠시피피’ 액제는 산소의 잔디에 안전하고 광엽잡초만을 죽이는 선택성 제초제로 잔디밭 문제 잡초인 ‘크로바’를 비롯하여 쇠뜨기, 씀바귀, 닭의장풀, 명아주 등의 광엽잡초에 강력한 살초효과를 가진다. 식물생장 호르몬을 저해하는 살초작용과 흡수이행작용으로 잡초의 잎, 줄기는 물론 뿌리까지 고사시키는 특징이 있다. 톤앞 50ml 1병, 엠시피피 1병을 100ml를 혼합해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신젠타, 과수병해 방제 위한 ‘미래빛’ 출시
배 흑성병 및 사과 갈색무늬병 방제 효과 높아

■배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검은별무늬병(흑성병) 등 병충해의 예방이 중요해지고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개화 시기부터 방제가 필요한 배 흑성병과 낙화후 1차 방제에 사용되는 사과 갈색무늬병 약제로 신규물질 ‘미래빛’ 액상수화제를 추천했다.
올해 출시된 ‘미래빛’은 배 개화기부터 방제가 필요한 검은별무늬병 신규 약제다. 개화기 꽃에 안전할 뿐만 아니라 꽃가루 발아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변화무쌍한 기후 변화에 길어지고 있는 수분시기에도 약제 살포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다. 또한 꿀벌에도 안전해 미국수출 배에도 사용 가능하다. 잎의 왁스층에 빠르게 침투하며 강하게 부착 후 안정적으로 흡수돼 강우에도 뛰어난 내우성과 지속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래빛’은 출시 첫해에 사과방제력에 등재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미래빛’은 사과 갈색무늬병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해 제품 출시 첫 해 사과꽃 낙화 후 1차 약제로서 국내 대표적인 사과방제력에 등재되어 과수 농업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복사마이드 계통의 새로운 화학그룹의 신규물질로 빠른 침투와 긴 지속성, 강력한 효과를 발휘함으로써 사과 수확기까지의 병해 방제에 중요한 토대가 되는 1차 약제로서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래빛’은 신젠타 글로벌에서 개발한 차세대 신규물질 피디플루메토펜 단일 유효성분(18.35%)의 원예용 종합살균제로, 양파,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에 월동 후 사용가능한 약제로 최초 등록돼 양파, 마늘 주산단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설채소에 흰가루병과 잿빛곰팡이병 등 곰팡이병 방제에 등록돼 있어 토마토, 딸기, 오이, 수박, 고추 시설채소 단지의 농업인들도 출시를 반기고 있다.
/조형익 cho307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