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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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5.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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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관리=농기계는 기름칠을 해주고, 볼트와 너트의 상태를 확인하여 조여 주며, 클러치 레버나 벨트 등은 풀림상태로 보관하도록 하고 농기계를 보관할 때 디젤엔진은 연료통에 연료를 가득 채우고 가솔린 엔진은 연료를 완전히 빼낸 후에 보관하도록 한다. 아울러 각종 농기계의 오일은 새것으로 교환해 주고, 기계 주요 부분에는 오일이나 그리스를 충분히 넣어 주도록 한다. 점검이 끝난 농기계는 햇빛을 받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비닐 덮개를 씌워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한다.△밭농사=감자 시설재배를 위한 싹 틔움상의 파종 시기는 12월 중순~1월 중순까지(아주심기 1월 상순~2월 중순)가 알맞으며, 씨감자는 수미, 조풍, 대서 등의 품종을 재배하도록 하고, 움 저장을 하고 있는 고구마는 알맞은 온도(12~15℃)와 습도(90~95%)를 유지하여 안전한 저장이 되도록 한다.△시설채소=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 자재를 잘 덮어 보온력을 높이도록 하고, 일사감응전자동변온관리장치, 온풍난방기배기열회수장치, 중앙권취식 보온터널 자동개폐시설, 지중가온시설 및 수막하우스 등을 이용하여 난방에너지를 절약하도록 하고,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일찍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게 해지기 전에 닫아 야간 보온력을 높이도록 한다.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잘 정비하여 하우스 안이 너무 습하지 않도록 한다. 육묘상이나 오이·토마토·풋고추 등 시설 열매채소는 야간 최저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보온 및 가온을 해 주도록 한다. 아울러 물주기는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 중에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하여 하우스 내부가 너무 습하지 않도록 관리해 주도록 한다. △마늘, 양파=마늘, 양파 등 월동채소 포장은 눈이나 비가 올 때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하여 주고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잘 덮어 주도록 한다. △과수=과수의 낙엽, 포장의 잡초에는 병균이나 해충 등이 월동하고 있으므로 모아서 태우거나 땅속에 묻어주고, 병든 과실도 깨끗이 없애서 병해충의 발생밀도를 줄여 주도록 하고, 조류피해 방지를 위해 씌웠던 방조망은 적설에 의한 붕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측으로 걷어둔다. 동해에 약한 포도 품종은 땅에 묻어주고, 어린나무나 복숭아나무 등은 짚이나 신문지등으로 싸매주거나 수성페인트를 칠해주어 동해를 예방하여 주도록 한다. 과실저장고는 저장 중에 발생하는 에틸렌가스,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가 저장고 안에 차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를 실시하여 주고, 후지 등 만생종 사과는 저장 중에 이산화탄소가 축적하게 되면 내부의 갈변 현상이 증가하게 되므로 수시로 살펴보고 갈변 발생이 우려되면 가능한 빨리 출하하도록 한다. 저장 과실 안으로 침투한 병원균은 수확 후 약제 처리로 방제가 불가능하므로 과실을 살펴보아 썩은 과실은 골라내도록 한다. △화훼=눈이 많이 내리거나 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면 하우스 보온연료를 넉넉하게 준비하고, 제설작업 준비를 해둔다. 시설화훼 재배에 있어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면 꽃의 종류에 따라 생육이 정지되거나 상품성이 불량한 꽃이 발생하는 등 생리장해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알맞은 환경관리와 하우스 보온관리에 힘쓰도록 한다. 관수용 물은 미리 받아 온도를 높여 사용토록 하고 주는 양은 토양조건이나 식물상태, 햇빛강도에 따라 조절하여 주도록 한다. 꽃노랑 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등 외래해충 예찰을 잘 하고, 이 해충들은 농약에 대한 내성이 크기 때문에 계통이 다른 약제로 번갈아 살포하여 내성을 줄이고 방제효과를 높여 주도록 한다. △느타리버섯 재배 관리=요즘처럼 온도가 낮고 밤낮의 온도차가 많이 나는 시기에는 재배사와 배지의 온도가 10~16℃ 정도가 항상 유지될 수 있도록 보온관리를 잘 해주도록 하고, 단열시설은 수시로 점검·보완하며, 노후된 시설은 교체하여 주도록 한다. 버섯재배사 실내와 균상의 습도는 85% 정도 유지되어 균상이 마르지 않도록 하고, 신선한 공기가 항상 유지되도록 환기관리를 철저히 해주도록 한다. 버섯자실체에 수분이 오랫동안 머물게 되면 세균으로 인한 갈변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관수 후에는 환기작업을 실시하여 버섯 갓의 수분을 증발시켜 갈변병 발생을 사전에 막아주도록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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