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인증원 심사 “국제표준 선도적 이행”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심사, 평가하는 2018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심사에서 국내 농산업의 선두기업인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영예의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지난해 실시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심사결과를 최근 발표하고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동 경농사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한국경영인증원(KMR)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에 대한 국제규격 인증 및 CE인증, 환경경영체제 심사 등을 수행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경영시스템 인증서비스 기관이며, ㈜경농이 수상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은 산업재해 등 위험을 예방하고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개선하는 국제표준이다.
㈜경농은 지난 2002년 OHSAS 180001 인증을 취득한 이래 대구공장을 비롯한 전국의 사업장에서 매뉴얼에 따른 프로세스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발생가능한 다양한 산업재해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상이 농업계 뿐만 아니라 전 산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이라는 점에서 ㈜경농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얼마나 선진화되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하겠다.
㈜경농 전략기획팀 서종하 팀장은 “안전 및 보건부문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글로벌수준의 안전보건에 대한 표준을 철저하게 지켜온 경농의 노력의 결과”라며, “보다 선진화된 경영시스템의 도입 및 정착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