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토양환경 개선 뚜렷
밭 토양환경 개선 뚜렷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5.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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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밭토양이 화학비료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농업을 추진하면서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01년부터 전북 밭토양 6만6천 3백여ha를 대상으로 토양의 화학성을 조사해 왔으며 금년도 밭토양 검정 결과 유기물은 변동이 없었으나 친환경농업을 추진하면서 저비료, 저농약 사용으로 유효인산과 칼리의 증가추세가 다소 둔화되어 토양환경이 좋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특히 지금까지 화학비료 과다시용으로 pH 5.8(적정치 6.5)로 토양산성화가 진전됨에 따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유기물 시용을 적극 권장하여 토양의 물리성이 좋아졌으며 석회질 비료 중점 공급으로 칼슘함량이 ‘01년에 5.6(cmol+/kg)이던 것이 금년에는 6.0(cmol+/kg)으로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유효인산도 ‘01년 698ppm에서 금년에는 627ppm(적정 300~500ppm)으로 증가 추세가 다소 둔화되었으며 칼리는 1.10(적정0.50~0.60)으로 ’01년 조사때 1.28보다 조금 낮아졌고 마그네슘은 1.6에서 2.0(cmol+/kg)으로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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