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채관측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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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5.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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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상순 일반토마토 가격은 작년보다 17%, 평년보다 9% 높은 수준=12월 상순 일반토마토 도매가격은 상품 10㎏ 상자당 1만5,000원(중품 8,900원)으로 작년보다 17%, 평년보다 9% 높은 수준이다.△내년 1월 일반토마토 정식면적은 금년보다 증가, 2월은 감소 전망=12월 일반토마토 정식면적은 작년보다 11%, 내년 1월은 금년보다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산지인 부산광역시는 가시오이, 가지에서 가격이 높은 토마토로 작목 전환하려는 농가들이 많고, 충남 부여, 경남 김해, 전북 익산 등지에서는 노동력 부족으로 방울토마토에서 일반토마토로 작목 전환할 면적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전남 나주의 촉성재배 농가는 유가상승으로 정식시기를 금년 12월~내년 1월로 늦출 전망이다. 내년 2월 정식면적은 금년에 토마토 면적이 크게 증가하였던 경기 평택지역에서 가지, 호박으로 작목을 전환할 농가들이 많아 금년보다 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12월 상순 방울토마토 가격은 작년보다 13%, 낮고, 평년보다 26% 높은 수준=11월 방울토마토 도매가격은 상품 5kg 상자당 9,900원(중품 7,700원)으로 작년보다 9%, 평년보다 2% 낮았다. △내년 1~2월 방울토마토 정식면적은 금년보다 감소 전망=12월 방울토마토 정식면적은 작년보다 6%, 내년 1월도 금년보다 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 부여, 전북 익산 등지에서는 상대적으로 노동력이 적게 소요되는 일반토마토로 작목 전환하려는 농가가 많고, 충남 공주는 최근 오이 가격이 높아 방울토마토에서 오이로 전환할 면적이 많기 때문이다. 내년 2월 방울토마토 정식면적은 금년보다 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 예산, 충북 충주 등지에서 일부 수박, 엽채류 농가들이 작목을 방울토마토로 전환하고, 충북 청원은 고유가로 정식을 내년 2월로 늦출 것으로 조사되어 금년 12월~내년 1월보다 정식면적 감소 폭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내년산 참외 정식시기는 금년산보다 앞당겨질 듯=11월 참외 정식면적은 작년보다 1% 증가하였다. 지난 조사치(과채월보 12월호, 5% 증가)보다 증가율이 감소한 것은 경남 함안 지역에서 멜론으로 작목이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12월 정식면적은 조기출하하려는 농가가 늘어 작년보다 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1~2월 참외 정식면적은 금년보다 3% 정도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북지방은 12월로 정식을 앞당기려는 농가가 많고, 전북과 경기지방은 일부 농가가 오이, 호박, 메론, 수박 등으로 작목을 전환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정식면적은 성주지역의 시설면적이 늘어 작년보다 4%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내년 경북지방 참외재배면적은 소폭 증가 전망=내년 경북 참외 재배면적은 금년보다 1%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김천지역에서 벼, 수박, 포도를 재배하던 일부 농가가 참외로 작목을 전환하려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12월 상순 오이 가격은 작년보다 57% 높은 수준=11월 오이 도매가격은 백다다기 상품 100개당 3만 5,000원(중품 2만 9,000원)으로 작년보다 75%, 평년보다 37% 높았다.12월 상순 백다다기 오이 가격은 상품 100개당 3만 2,000원으로 작년보다 57%, 평년보다 19% 높은 수준이다.△내년 1월 오이 정식면적은 금년보다 감소, 2월은 증가 전망=12월 오이 정식면적은 작년보다 2%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남 구례, 대전광역시에서 유가상승(10~11월 작년대비 54%)에 의한 난방비 부담으로 정식시기를 늦추려는 농가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 충남 공주·부여의 일부농가들은 최근 오이 가격이 크게 상승하여 억제재배를 일찍 종료하고, 반촉성 정식시기를 내년 1월에서 12월로 앞당김에 따라 이들 지역의 12월 정식면적은 조금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내년 1월 오이 정식면적은 금년보다 20% 감소하고, 2월은 27%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최근의 유가 상승에 의한 난방비 부담으로 반촉성 오이 주정식지역인 경기 평택·안성·용인, 충남 천안 등지에서 정식시기를 내년 1월에서 2월로 금년보다 10~20일 정도 늦추려는 농가가 많기 때문이다. 12월~내년 2월 오이 반촉성 재배는 유가상승으로 정식시기가 크게 변동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 오이 정식면적은 토마토, 애호박으로의 일부 작목전환으로 작년 동기보다 소폭(2%) 감소할 전망이다.△11월 딸기 출하량은 작년보다 7% 감소=지난 월보(12월호)에서 11월 딸기 출하량은 촉성면적이 늘고, 정식시기도 앞당겨져 작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그러나 올해 주산지인 경남지방에 정식기 탄저병 등으로 미숙과가 많고, 정식 후 과비대기인 10월 기온상승(진주기준, 상·중순 최고기온 작년대비 2℃ 상승)으로 열매가 정상적으로 크지 못해 작황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11월 딸기 출하량은 작년보다 7% 감소해 11월 딸기 도매가격은 상품 2kg 상자당 1만 5,300원(중품 1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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