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92) 소포라 프로스트라타 리틀베이비
☆새로운 꽃식물(292) 소포라 프로스트라타 리틀베이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6.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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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충분하고 반양지 물빠짐 적당한 토양서 잘 자라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새롭게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마음을 기르는 도시농업’인 꽃기르기의 활성화를 위하여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란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사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Sophora prostrata ‘Little Baby’, 영명 Kowhai, maori sophora, 과명 콩과(Legunimosae), 원산지 뉴질랜드이다.
높이 120cm까지 자라는 늘푸른 작은나무이다. 잎은 광택있는 깃꼴모양 겹잎이고 꽃은 노랑색으로 여름철이 피지만 관상가치는 없다. 독특한 느낌의 작은 잎과 줄기모양을 관상하기 위해서 중소형 화분에 심어서 기르기에 적당하다.
햇빛이 충분하거나 반양지의 물빠짐이 적당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8b(-9.4℃)지역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양 표면이 마르면 적당히 물을 준다. 식물체에 붙어 씨앗이 익으면 채취하여 상처를 낸 후 파종하거나 접목, 꺾꽂이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서정남 농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