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단’ 출범
‘예산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단’ 출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5.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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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0억원 4년간 추진 … 올 예산 8억5천만원

사과관련 농업인 단체 및 가공업체 지원

예산사과가공식품 육성과 연구를 위한 ‘예산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단’이 출범했다.

예산군은 지난 2일 회의를 갖고 사업단구성 운영규정 및 규칙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사업단은 이 자리에서 오남순 공주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정윤환(농협 예산군지부 단장), 박주석(예산능금농협 APC센터장), 차명숙(아람농장 대표), 송기석(예산군사과품목연구회 회장), 윤기성(예산군청 농정유통과장) 등 10명을 운영위원으로 위촉, 위촉장을 전달했다.

예산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단은 30억원(국도비 17억7000만원, 군비 6억3000만원, 자부담 6억원)의 사업비로 2020년까지 4년 동안 추진된다. 올해 예산은 8억5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대상은 사과 관련 농업인 조직과 생산자 단체, 영농조합법인 및 가공업체로, 홍보·마케팅, 디자인·브랜드, 제품·기술개발에 15억원, 생산·판매·체험시설에 15억원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사업단이 추진하는 경상보조사업(소프트웨어)으로 △6차산업화 네트워크 구축(가공·기술·유통·마케팅과정 개설, 6차산업화협의회 구성, 선진지 견학, 생산가공업체 조직화, 농장체험 융복합시스템, 관광연계 패키지) △가공식품 개발(사과·소스·증류주·기술개발 및 안정·저장성 연구, 사과외식식품 기술개발, 사과가공식품의 기능성 연구 등) △마케팅 유통역량 강화(상품설명회 및 국내외 박람회 참가로 수출산업화 등 마케팅 지원, 로컬푸드 매장 입점, 대형매장내 홍보판촉행사 지원, 통합매처광고지원 등 홍보지원 포장 및 디자인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자본보조사업(하드웨어)으로는 △가공시설 구축(공정설계로 대량생산설비 구축 등) △복합판매장 설치(사과 직거래 판매장 및 가공상품종합판매) 등이 추진된다.

자본보조를 받는 사업자는 △예당식품(저온저장고, 2억6100만원) △예산사과와인(사과증류주 제조장, 홍보관, 증류장비, 3억4800만원) △부림농원(사과즙 제조장 및 장비, 2억7900만원) △(주)두솔(사과두부 제조설비, 1억1100만원) △오행푸드(사과발효, 빵·떡제조장 및 장비, 3억8800만원) △봉림영농조합법인(사과가공식품 복합판매장, 1억13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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