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농업인 이용자의 정보이용도를 높이고 기관 간 유통정보 공유를 확대 실시할 수 있도록 출하지원시스템(www.chulha.net)을 개편,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그동안 31개 도매시장의 경락가격 등을 제공, 농업인들에게 출하의사결정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온 출하지원시스템은 이번에 기존 표준코드관리시스템(code.chulha.net)과 정보공유시스템(data.affis.net)을 통합해 명실공히 유통정보 1번지를 자부하게 됐다.특히, 이번개발에서는 광역 및 지역단위 도매시장에 대한 가격비교 분석, 주요 품목에 대한 유통단계별 농산물 가격 및 유통 동향 분석정보 등을 개발, 최적의 온라인 유통정보 서비스 환경을 구현했다.더불어, 신규 유통자료 확대 및 고령 농업인의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부가기능을 개선했다.육류소비자권장가격, 채소생산실적, 화훼재배실적, 도축실적, 배합사료생산실적을 개발해 서비스하며, 품목별 유통현장의 시황 및 전망정보를 강화했다.또한, 글자크기를 확대하고 메뉴체계의 단순화, 품목별 정보제공 일정표 기능을 추가하여 농업인들이 보다 쉽게 정보에 접근하도록 했다.앞으로 정보센터의 가격·유통 정보인 출하지원시스템은 수요자 중심의 정보제공을 위해 도매시장 반입량, 친환경농산물 유통 동향 등의 유통정보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컨텐츠의 제공을 통해 농업경영과 유통효율화에 있어 정보이용을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