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77) 옴팔로데스 리니폴리아
☆새로운 꽃식물(277) 옴팔로데스 리니폴리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3.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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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살이풀꽃으로 이용 높이 50㎝까지 자라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새롭게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마음을 기르는 도시농업’인 꽃기르기의 활성화를 위하여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란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사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Omphalodes linifolia, 영명 Venus's navelwort, white-flower navelwort, 과명 지치과(Boraginaceae), 원산지 유럽 서남부, 북아프리카이다.

보통 원예적으로 한해살이풀꽃으로 이용되고 높이 50cm까지 자란다. 잎은 긴 피침모양으로 회색빛을 띤다. 늦봄에서 초여름에 걸쳐 줄기 끝에 같은 과에 속하는 물망초나 꽃마리와 같이 생긴 1.5cm 크기의  흰꽃이 무리지어 핀다. 관리가 적은 화단에서 채움꽃으로 기르거나 절화로 이용하기에 적당하다.

햇빛이 충분하고 물빠짐이 충분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건조에 강한 편이므로 어느 정도 성숙하고 나면 잎이 살짝 시들 때 물을 준다. 씨앗이 떨어져서 스스로 번식하는 경우가 많다.

■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서정남 농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