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이용 한국식문화 알린다
‘대장금’이용 한국식문화 알린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5.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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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 '대장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일본 최대 공영방송인 NHK TV와 공동으로 한국 음식 홍보행사를 열어 일본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aT(사장 정귀래)는 우리 농식품의 최대수출시장인 일본에서 한류 식품 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도쿄 NHK홀에서 NHK TV와 공동으로 ‘대장금 팬미팅과 한국식문화의 만남’ 이라는 테마로 한국 궁중요리 및 농식품 특별전시회, 시식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된 ‘한국식품 특별홍보전’을 개최했다.aT는 이번 ‘한국식품 특별홍보전’에서 현지 대장금 열풍을 활용해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홍보대사인 양미경(한상궁 역)씨등을 초청해 팬미팅, 토크쇼와 함께 김치, 인삼은 물론 삼계탕, 유자차, 고추장, 전통주 등 8개 테마품목을 전시해 직접 보고, 참가자에게 수출브랜드 휘모리 파프리카, 고추장 등 나눠주기 행사도 진행해 한국음식과 식자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일본 사회저명인사, 바이어 등 여론 주도층 150명을 특별 초청하여 한국 특선요리 시식·만찬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