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55) 크테난테 부를레마륵시 아마그리스
☆새로운 꽃식물(255) 크테난테 부를레마륵시 아마그리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9.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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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채, 실내정원 가꿀때 기르기 적당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새롭게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마음을 기르는 도시농업’인 꽃기르기의 활성화를 위하여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Ctenanthe burle-marxii ‘Amagris’(=C. oppenheimiana ‘Amagris’), 영명 Fishbone prayer plant, Ctenanthe amagris, 과명 마란타과(Marantaceae), 원산지 중앙 및 남아메리카 등이다.

높이 30cm까지 자라는 늘푸른 여러해살이풀꽃이다. 길이 15cm 직사각형 잎은 회색빛이 도는 옅은 녹색 바탕에 맥을 따라 진한 녹색을 띠고 뒷면은 자주색이다. 다양한 색채를 가진 모아심기로 실내정원을 가꿀 때 기르기에 적당하다.

밝은 실내의 창가에서 기르기에 적당하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10(-1.1℃)지역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연중 아름다운 잎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13℃ 이상을 유지해준다. 물을 좋아하는 편으로 따뜻한 곳에서는 토양 표면이 마르면 물을 충분히 주고 햇빛이 적고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토양이 좀더 마른 후에 준다. 건조할 때 응애나 깍지벌레가, 습할 때는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봄철 3~4개 잎을 포함한 줄기를 마디 바로 밑에서 잘라 꺾꽂이하거나 포기나누기, 조직배양으로 번식한다.

■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서정남 농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