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도연구회 종합평가회·한지협 정기총회
전문지도연구회 종합평가회·한지협 정기총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5.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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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2일간) 충청남도 보령시 한화콘도에서 50개 전문지도연구회 임원 및 우수회원 등 190명을 대상으로 ‘05년도 전문지도연구회 종합 평가회 및 한지협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종합평가회에는 우수 전문지도연구회 및 회원에 대한 농촌진흥청장 시상(23점)과 2005 생명농업 엑스포 특별상을 시상하고 서울대학교 농산업교육과 김진모 교수의 “전문지도연구회 활동성과 분석과 지도공무원 전문능력 향상 방향”, 농촌진흥청 지원기획과 조영철 과장의 “농촌지도사업의 현상과 과제”에 대한 특강과 지원기획과 양승춘 지도관의 “전문지도연구회 육성 현황과 발전방안”이 발표되었으며, 50개 연구회별 활동평가와 한지협 정기총회가 실시됐다.이충현 농촌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세계화, 개방화 등 국내외적 어려운 여건으로 우리농업이 위기를 맞고 있으며, 또한 농업인의 다양한 기술수요가 점차적으로 전문화·다양화되고 있는 시점에 전문지도연구회 회원들의 전문능력향상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조직과 회원 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김석중 한지협 회장은 “전문지도연구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기 학습을 통한 지도공무원들의 능력향상에 있으므로 이번 평가회를 통한 회원활동을 강화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소비자와 농업인을 감동시키는 전문지도연구회 모임은 지도공무원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996년 처음 조직된 이후 1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21세기 한국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농업전문가 육성을 활동지표로 삼고 50개회 2,440명의 회원을 보유한 조직으로 성장했다.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결성 10주년을 기념하고 도시소비자와 농업인, 전문가가 함께하는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2005 생명농업 엑스포”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우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등 농촌진흥사업 발전의 주역으로서 크게 기여했다.농촌지원국 조영철 과장은 “그동안 전문지도연구회원은 자기 학습의 일환으로 현장 연구논문 발표 및 농업인연구모임과 연계한 과제활동 등으로 농업인 애로기술의 신속 해결, 국가기술자격 취득, 고학력자 증가 등으로 지도공무원의 전문능력 향상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이번 평가를 통해 회원들의 정예화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