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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과 부귀면 일대가 지난 6일 재정경제부로부터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됐다. 이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총 41곳으로 늘어났다.진안군은 지난 7월에 진안 홍삼·한방 특구 지정을 신청, 제 6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특구 지정이 확정돼 2007년까지 민자 63억원을 포함 모두 32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진안군에 따르면 전체 세대의 20%가 인삼과 한약재 재배에 종사하고 있고 전국 인삼 생산면적의 9%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홍삼제품의 35%를 생산하고 있다.홍삼·한방특구는 진안읍과 부귀면 일대 54필지 4만7천평으로 2001년 완공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와 개장을 앞둔 한방약초센터, 마이산 인근 한방휴양벨리지구, 제2농공단지 등 주요지역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