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원예농협(조합장 김윤태)의 농업인 무료 현지 법률상담이 조합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16~17일 양일간에 걸쳐 양평농기술센터 대강당과 구리시에서 진행된 이번 농업인법률구조 교육 및 현지법률상담은 조합에서 실시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법률문제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조합원들에게 전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김윤태 서울원예농협 조합장은 “법률전문가의 친절한 상담을 통해 법적문제에 대해 어려움과 불편함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보다 쉽게 법률문제에 대처하고 이해를 돕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이번 교육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북부지부 황성연 변호사와 강인엽 공법무관을 초빙하여 농업인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업인 법률구조사업 절차와 혜택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농업경영과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법적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예방교육과 법률상식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 조합원들의 법률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또한 조합원들이 겪고 있는 법적문제에 대한 개별상담도 이루어져 조합원들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과 상담을 계기로 서울원예농협에서는 조합원들의 법적인 문제나 궁금점을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개설해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김산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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