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훼특구 내년 지정
고양시 화훼특구 내년 지정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5.12.0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고양시가 화훼 생산·연구·관광시설이 집중된 화훼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추진중인 고양 화훼단지의 특구 지정이 이르면 올해 연말 결정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덕양구 주교·원당동 일대 10만평 규모의 국내 최대 화훼단지에 대한 특구 지정안을 확정하고 주민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말 재경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고양 화훼단지가 특구로 지정되면 농업진흥지역인 단지의 토지이용행위 제한이 크게 완화되고 허가 절차의 일괄 처리 또는 간소화가 가능해져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고양 화훼단지는 내년말 완공돼 2007년부터 본격 출하될 예정이며, 이곳에는 국내 최대 육종연구시설(5000평)과 화훼생산온실(7만평), 품목별 생산단지가 들어선다. 2단계로는 2007년까지 공동작업장, 선별장, 저온저장고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또 화훼단지 바로 옆 7만4000여평에 화훼와 관련된 관광단지(화훼 테마공원)를 2009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2008년 특구 지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