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서울국제원예전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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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5.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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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타운코리아농촌진흥청 농업기계화 연구소와 단감낱개포장기, 채소류비닐봉지자동포장기 등을 공동개발하고 농산물 소포장재를 활발히 공급하고 있는 팩타운 코리아. 관계자는 농산물을 소포장으로 출하해 소비자와 직거래를 하면 중간유통비용이 절감되며 물류비용도 줄일 수 있으므로 소포장화는 지금보다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협 농산물 물류센터에 설비를 공급했으며 농산물소포장기 뿐 아니라 자동계량포장기, 가공포장기 등을 생산한다.소포장기는 그물망·랩·수축포장기 등이 있는데 그 중 제주효돈농협 감귤 D-팩 자동계량포장라인 설비인 CB-48는 자동계량된 농산물을 그물망과 필름으로 자동 포장하는 기기로 바코드 라벨을 자동부착하고 손잡이용 핸들 및 구멍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2kg기준 최대 1분당 25팩의 D-팩 망포장을 할 수 있다.또 자동계량기인 PA-45의 경우 버켓 타입으로 낙차 충격이 거의 없어 농산물에 상처를 입히지 않고 계량할 수 있으며 500g~4kg까지 다양한 계량 방식의 채택으로 오차 범위를 최소화해 정확한 중량을 계량할 수 있다. 엔에스티코리아(주)온실용 자동화 자재, 자동개폐기, 첨단 원예시설 자동화기기의 국산화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일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엔에스티코리아의 SN-PE형 비닐하우스는 유리온실에 비해 시공비가 저렴하며 천창은 프로젝트식, 측창은 슬라이드식이어서 환기구조가 최적의 조건으로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이중구조로 보온효과가 탁월해 겨울철 난방비절감효과도 있다. 여기에 중앙집중식 자동 제어장치가 온도를 시간별로 제어해주고 이중방수형이라 습기를 차단해 부품의 내구성을 연장시키는 것도 장점이다. 관계자는 이 자동제어시스템 및 복합환경장치가 온실 내 작물성장에 필요한 환경을 설정해 컴퓨터가 최적의 환경을 제어해주기 때문에 작물재배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또 지난 6월 서울대공원에 시공한 컨스가든은 가정용온실에서 더 나아가 상업용으로도 활용가치가 높으며 내부시설은 용도에 맞게 주문이 가능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수경재배시설인 클러스터워터시스템을 설치하면 연중 채소 생산이 가능한 것 또한 장점으로 대일수출 전망이 밝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