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크롭사이언스, 대만 수출용 사과 ‘탄저병 방제’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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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저병용 전용치료제 ‘실바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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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탄저병 방제를 위해 많이 사용되어오던 사과 탄저병 전문치료제 테부코나졸(실바코)의 대만 수출용 사과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이 마련되어 사과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4월 대만 식품약물관리국 (대만 FDA) 발표에 따르면 한국 사과에 대한 테부코나졸 (실바코)의 잔류허용기준이 1.0 ppm(mg/kg)으로 설정되어, 국내 사과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인 0.5 ppm(mg/kg) 보다 완화된 수준으로 설정됐다. 이전까지는 대만 수출용 사과에 대해서는 설정된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상태였다. 한국 사과의 대만 수출이 활발해지면서 최근까지도 국내 사과 재배농가와 수출업체들은 작물보호제 사용시 대만 식품약물관리국 (대만 FDA)의 기준에 따라 재배 할 수 밖에 없어 탄저병 방제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테부코나졸(실바코)에 대한 사용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사과 탄저병을 효율적으로 방제하여 고품질 사과 생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실바코는 탄저병 전문치료제로서 전 세계 100여 나라에 등록되어 널리 쓰이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 사과 재배농가에서도 널리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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